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이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 괴사 하는 질환입니다.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혈관 크기에 비해 많은 양의 혈액을 보내야 하는 스트레스로 고장이 잘 나는 편입니다. 급성 심근경색증 초기 사망률은 30%에 달하며 사망환자의 50% 이상은 병원에 내원하기도 전에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심근경색증의 초기 증상을 파악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리문집 동네 어르신 한 분께서 평소에 아주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가슴이 아프시다면서 쓰러지셨지요. 정말 활기가 넘치시는 분이었습니다. 다행히 응급으로 병원에 3시간 안에 갈 수 있어서 치료를 잘 받으셨다고 합니다. 바로 심근경색이었다고 합니다.
한 번도 앓은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주 열심히 건강을 챙기시면서 (술, 담배 등은 절대로 NO)농사도 지으시고 이웃들과 즐겁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가족들은 얼마나 놀랐을까요? 생각만으로도 아찔합니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극심한 가슴 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마치 가슴을 압박하거나 칼로 도려내는 것 같다고 하는데, 아픈 곳을 정확하게 알 수 없고 통증이 수 분간 지속되면 심장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슴통증과 함께 갑자기 숨을 가빠지기도 하는데, 이때 단순하 숨이 찰 정도가 아니라 자리에 주저앉을 정도로 호흡곤란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심근경색이 발병하면 3시간에서 6시간 이내 막힌 관상동맥을 뚫어 혈류가 재개되도록 해야 심근 괴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심근경색증은 위험 인자들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금연은 물론이고 짜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식생활 개선은 기본이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역시 꼭 필수입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이상지혈증, 등을 앓고 있다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을 수 있으니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합니다.
특히 한국인은 김치 등으로 염장 식품을 즐겨먹기 때문에 하루 염분 섭취량 조절이 꼭 필요합니다. 저콜레스테롤 식단은 기름기가 많은 고기와 튀김, 기름기가 많은 국, 탕, 계란 노른자 등을 섭취를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야채 섭취를 늘리고, 기름기가 많은 육류의 대안으로 생선으로~~ 특히 등푸른 생선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아주 좋습니다. 이외에도 콩, 두부, 오메가 3, 올리브유, 견과류, 베리류, 비트, 채소, 오트밀 등이 있습니다.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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