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두리문

8월에 건강검진으로 총콜레스테롤이 많이 높다는 것을 알았다. 총콜레스테롤은 200 이하가 정상이라고 한다. 약으로 처방을 받을 수도 있지만 처방 대신 총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단과 운동으로 개선방법을 찾아서 실천을 하고 있다. 식단은 9월 부터 바꾸었고, 운동도 9월부터 현재까지 하고 있다. 총콜레스테롤이란 피 속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의 전체 양을 말한다. 수치로 나타내면 총콜레스테롤양이 된다. 이것이 높으면 고지혈증, 이상지혈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증, 췌장염도 걸릴 수 있다. 혈액은 정말 중요한 건강의 측도이다. 혈액이 좋지 않으면 모든 병의 근원이 되는 것 같다. 총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1. 식단과 운동으로 식습관을 고쳐야 한다. 두리문의 식습관을 보면 -밥을 빨리 먹는다 -편식이 심하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이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 괴사 하는 질환입니다.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혈관 크기에 비해 많은 양의 혈액을 보내야 하는 스트레스로 고장이 잘 나는 편입니다. 급성 심근경색증 초기 사망률은 30%에 달하며 사망환자의 50% 이상은 병원에 내원하기도 전에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심근경색증의 초기 증상을 파악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리문집 동네 어르신 한 분께서 평소에 아주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가슴이 아프시다면서 쓰러지셨지요. 정말 활기가 넘치시는 분이었습니다. 다행히 응급으로 병원에 3시간 안에 갈 수 있어서 치료를 잘 받으셨다고 합니다. 바로 심근경색이었다고 합니다. 한 번도 앓은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주 열심히 건강을 챙기시면서..

© jimmydean, 출처 Unsplash 어제에 이어 식습관과 성격 3을 포스팅합니다. 비타민 C가 부족하면 허약해진다.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매사에 의욕이 떨어진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신경이 예민해져 쉽게 화를 내고 체력은 더욱더 떨어지게 된다. 특히 한창 활동할 나이의 아이에게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이런 경향은 더욱 두드려진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을 보충하도록 하자.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계절일수록 비타민C가 요구량이 커진다. ​ 골고루 먹는 아이는 학습능력도 좋다. 음식을 먹을 때 맛을 느끼는 범위가 클수록 만족감도 커지지만 사고력도 향상된다. 따라서 될 수 있는 대로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영양학적으로도 많은..

© lzzbest, 출처 Unsplash 어제에 이어 식습관과 성격 2에 대해 알아봅니다. ​ 단 맛을 많이 먹으면 게을러진다. 유난히 단 맛을 좋아하는 아이는 평소에는 욕구 불만이 마음속에 꽉 차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평소에는 그다지 단 맛을 좋아하지 않다가도 중요한 시험이나 큰일이 닥쳐오면 단 것을 많이 먹게 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일 것이다. 욕구불만 상태가 되면 호르몬의 작용으로 혈당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서 심리 상태는 초조해진다. 단 것을 많이 먹으면 일시적으로 욕구 불만이 해소되기는 하나 살이 찌는 원인이 된다. 단 맛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는 조금씩 줄여 나가는 건강한 식습관이 필요하다. ​ 칼로 저민 연한 고기만을 좋아하는 아이는 응석받이가 된다. ​ 칼로 잘게 저민 살코기는..

© karlibri, 출처 Unsplash 어제 이어서 오늘도 식습관과 성격에 대해 알아봅니다. 식습관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에 따라 사람의 성격이 좌우된다면 좀 과장된 말 같지만 사실은 상당히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람의 식습관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을 어떻게 먹는 냐는 것은 아직 어린아이들의 성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 음식을 짜게 먹으면 성격이 급해진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고혈압에 걸린다는 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짜게 먹으면 성미가 급해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염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사람을 화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오늘은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모르고 먹던 음식들 중에 배가 아팠거나 설사를 한 적이 있지 않으셨습니까? 거의 그런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알고 있으면 좋을 듯하여 소개합니다. ​ 소고기와 버터 소고기와 버터 모두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어서 좋지 않음. ​ ​ 오이와 무 생채에 많이 쓰이는 무와 오이는 잘라서 썩을 경우 무에 있는 비타민c가 파괴됨. ​ ​ 토마토와 설탕 토마토의 비타민 b는 설탕과 함께 인체에 들어갈 경우 흡수가 안 됨. ​ ​ 미역과 파 미역국에 파를 넣으면 파가 미역 속에 들어 있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함. ​ ​ 우유와 설탕 혹은 소금 설탕의 경우 우유의 비타민b1을 파괴 시키고, 소금은 염분의 과다 섭취를 초래함. ​ ​ 커피와 크림 크림은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

어제 이어 음식궁합 2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쌀과 쑥 쌀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일부를 섭취하고 있으나. 칼슘이 부족합니다. 부족한 성분을 보충해 줍니다. 이 둘은 항체 능력을 높여 주고 소화도 도우므로 궁합이 좋습니다. ​ *시금치와 참깨 참깨에는 칼슘이 풍부하여 시금치에 부족한 지방과 단백질을 보충합니다. ​ ​ *그린 샐러드와 양파 샐러드에 양파를 넣으면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 *녹즙과 식초 녹즙을 갈아먹으면 신선할 때 보다 비타민 c가 파괴됩니다. 이런 약점을 식초를 몇 방울만 넣어도 비타민c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녹즙과 식초는 환상적인 궁합입니다. ​ ​ *토란과 다시마 토란국을 끓일 때 다시마를 넣으면 다시마에 든 알긴산과 요오드가 토란의 독성물질(수산 칼..

오늘은 음식궁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역과 두부와 감자와 치즈, 당근과 식용유와 천생연분이죠. 인간관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음식들 사이에도 궁합이 있습니다. 함께 먹으면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서로 해가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같이 먹으므로써 그 효과가 배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궁합에 잘 맞는 음식 ​ *돼지고기와 표고버섯 버섯의 섬유질이 고기의 콜레스테롤 체내 흡수를 막아주고 누린내도 없애 줍니다. ​ *쇠고기와 들깻잎 각각의 부족한 영양을 서로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 *스테이크(고기)와 파인애플 파인애플이 고기를 연하게 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합니다. ​ *굴과 레몬 굴의 철분 흡수율을 높여 줍니다. ​ *미역과 두부 두부를 많이 먹으면 몸에서 요오드 성분이 빠져나갈 수 있는데, 미역..

구기자는 어린 시절 집 담벼락에 탱자나무와 함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구기자라는 이름도 모르고 붉은 열매가 예뻐서 친구들과 소꿉놀이 한 기억이 있습니다. 열매를 따서 엄마 아빠놀이라며 놀던 기억 정말 재미있었네요. 그런 열매가 집집마다 흔한 것이 지금은 잘 볼 수는 없게 되었네요. 아쉽네요. 이런 구기자를 저도 모르고 지내다가 지인 한 분이 구기자 농사를 지으시는데 저에게 구기자라며 몸에 좋은 것이라고 주십니다. 처음에는 그냥 무심코 흘러 듣고 그러려니 했지요. 시간이 지나고 몇 해가 지나니 냉동실에 자꾸 쌓여만 갔습니다. 그래서 이게 뭐지? 하고 검색을 하니 약효가 엄청나게 좋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 다음에는 제가 지인에게 구입해 가족들에게 선물도 했습니다. 정말 좋아들 하십니다...

배는 가을의 대표적인 과일이다. 물이 많고 맛이 달아서 가을의 건조함을 적셔주는 과일이다. 성질이 냉하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심장의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어 열이 있을 때 배즙을 내 죽으로 먹으면 효과적이다. 고열로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없을 때 배는 시원하게 먹을 수 있고 과실 속에는 비타민B와 C가 함유되어 있어 해열 효과가 있다. 동남아 등지에서 학질모기에 물려 심하게 열이 생기는 말라리아나, 권태 근육통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이는 댕기열 등에 배가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 "배나무에 소를 묶어두면 배나무가 소를 소화시켜 소가 없어진다"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배는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 간장 활동을 촉진시키고, 체내 알코올을 조기 분해하여 주독을 풀고 갈증을 해소시키는 효능도 있다. 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