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두리문

생강청 만드는 방법

doorimoon 2022. 12. 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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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이 많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감기 예방에 참으로 좋지요.

생강은 그대로 두면 물러지고, 곰팡이도 생겨 좋지 않습니다.

구입하자마자 손질에 해야 합니다.

생강 껍질을 벗겨야 하는데 요게 일이죠.

생강 껍질을 쉽게 벗기는 방법 알려줄게요.

생강은 우리와 참 가까운 식재료입니다. 매운맛 또는 다양한 약효는 옛날부터 정평이 나 있습니다.

감기 초기 증상에 생강차를 끓어 마시면 좋고,

목 건강에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생강은 몸을 따뜻하고, 천연 소화제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생강은 모세혈관을 자극하여 혈행을 좋게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입욕제나 모발에 혈액순환 높여주어 탈모와 백발의 고민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생강은 냉증과 기미, 노인성 반점 등도 없어지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생강을 너무 많이 먹으면 간에 부담을 주게 되므로 신맛을 나는 음식과 같이 먹어야 하어야 합니다. 신맛은 간과 심장, 피부에 혈행을 좋게 하는데 아주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강을 비타민이 풍부한 천연 꿀에 또는 식초에 절여서 사용하면 피부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식후에 생강청, 생강꿀절임을 차로 만들어 드시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생강이 제철인 겨울에 많이 먹으면 아주 좋겠죠.

생강청과 생강꿀절임 만드는 방법

시장에서 작게 생겼지만 싱싱한 놈으로 구입했습니다.

우선 생강을 껍질을 잘 벗겨야 합니다.

대야에 생강을 담습니다.

면장갑을 낍니다.

생강을 몇 번을 헹궈 냅니다.

흙을 털어냅니다.

생강을 4번 정도 헹구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생강의 껍질을 쉽게 벗기는 방법은

면장갑을 끼고 생강을 이리저리 문질러 주세요.

또는 고무장갑도 좋아요. 단 고무장갑에 까칠한 부분이 좀 많은 고무장갑이 좋아요.

아주 잘 벗겨질 겁니다.

위의 사진처럼 껍질을 벗겨집니다. 껍질이 좀 있지만 물로 헹구어 주면 거의 없어집니다. 생강 껍질을 덜 벗긴 왼쪽은 생강 토닉을 만들려고 껍질이 있습니다.

물로 3 ~4 번 헹궈주면 다시 더 깨끗한 생강이 됩니다.

정말 깨끗하죠. 생강청과 생강꿀절임을 할 것은 생강 껍질을 완전히 벗겨진 상태이고, 생강 토닉으로 사용할 것은 껍질이 남아 있습니다.

조금 남아 있는 껍질은 물기가 없어지면서 서서히 벗겨집니다.

이렇게 손질한 생강은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뻽니다. 하룻밤을 둡니다.

다음날 해가 좋아서 한 번 말립니다.

생강청이나 생강꿀절임 할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은 생강에 물기를 남겨 두면 안 되는 겁니다. 물기가 남아 곰팡이 등이 생강청이나 생강꿀절임에 생길 수 있으니 물기를 잘 뺀 다음 한나절 물기가 남아 있지 않게 말립니다.

이렇게 말리면 비타민 D도 생강이 흡수하여 더 좋은 생강청이 됩니다.

말린 생강을 잘게 갈아줍니다.

생강청에는 설탕이 생강과 함께 1 ; 1로 들어갑니다.

금방 설탕과 생강을 절여 놓으면 이런 색상의 생강청이 만들어집니다.

입자가 좀 굵은 것 같죠.

생강을 설탕에 절인 것을 하루를 둡니다.

덮개를 덮어서 한곳에 두세요.

그럼 위의 사진처럼 짙은 색의 생강청으로 보입니다.

향도 맛도 더 우러나옵니다.

입자가 좀 굵어서 핸드믹서로 한 번 더 갈아줍니다.

생강청의 입자가 고와졌습니다.

소독을 해 둔 통에 생강청을 담습니다.

 

생강청을 한번 먹어봅니다.

입자가 고와졌네요. 생강이 조금 입안에 맴돌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그냥 먹을 수 있습니다. 생강 향이 많이 나고 시원한 맛에 기분도 좋아지는 맛입니다.

다음은 생강꿀절임을 만듭니다.

이것은 편으로 얇게 썰어서 꿀에 재우는 것인데

아주 쉽습니다.

단지 물기는 아주 없애야 합니다.

물기가 없도록 잘 말린 생강을 편으로 자릅니다.

생강은 저장할 통에 2/3이 되도록 넣습니다.

아주 얇게는 좀 어렵지만 그래도 얇게 만들어 줍니다.

생강에 꿀을 아주 가득은 넣지 말고 조금만 여유를 두고 넣어주세요.

생강꿀절임이 완성입니다.

생강으로 생강청과 생강절임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겨울 동안 맛있는 생강차를 마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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