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두리문

고구마김치볶음

doorimoon 2022. 11. 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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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묵은지가 집집마다 남아 있죠.

냉장고 한 통이 남아 있네요.

남아 있는 묵은지를 맛있게 먹을 방법을 생각하다

집에 있는 고구마랑 볶음을 생각했습니다.

고구마 반찬으로요.

고구마와 김치는 궁합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고구마는 김치랑 같은 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신맛이 나는 김치의 맛을 고구마가 잡아 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한 번 만들어 봅니다.

"고구마김치볶음"

간단하게 쉽게 만들어 볼게요.

 

 

고구마김치볶음/고구마 반찬

재료

고구마 큰 것 1개, 김치 1컵, 마늘 6알, 식용유 1 숟갈

고구마를 먼저 깨끗이 씻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껍질은 벗겨도 되고, 그냥 해도 됩니다.

고구마 썬 것을 물에 담가 전분을 뺍니다.

5분 정도 담가 둡니다.

고구마전분이 빼는 동안 김치는 묵은지 또는 어떤 김치도 좋아요.

김치의 양념이 너무 많다면 털어 주세요.

고구마와 비슷한 모양으로 잘라 줍니다.

고구마는 전분을 빼고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6분간 돌립니다.

이렇게 하면 고구마김치볶음 만드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김치를 먼저 기름과 같이 볶습니다.

잠깐만 볶으면 돼요.

김치를 조금 볶음 후 고구마를 넣습니다.

이미 익은 고구마이므로 김치랑 휘리릭 하고 조금만 저어 주세요.

그러다 마늘을 넣습니다.

통마늘을 넣어도 되고, 조금 잘라서 넣어도 됩니다.

고구마김치볶음 간은 맞추지 않아도 두리문 입맛에 맞았습니다.

그러나 혹 싱거우신 분들은 소금만 조금 넣어서 드셔도 좋습니다.

고구마의 단맛과 김치의 신맛이 잘 어우러져 맛이 묘하게 맛있습니다.

 
 

고구마김치볶음은 김치는 아삭하고,

고구마는 달면서도 고소한 맛,

마늘은 매콤하면서 아삭한 맛이 납니다.

고구마 반찬으로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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